중앙대 언어교육원은 28일 오전10시 용산 가족공원에서 외국인 재학생 926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의 의미와 한글 편지쓰기에 대한 문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각각 한국어와 모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감사편지를 작성해 모국어로 된 김창수 총장 명의의 편지와 함께 본국의 부모님에게 발송한다. 감사편지 백일장 후에는 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해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