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이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안에 IVIG-SN의 미국 승인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녹십자는 1분기 연결 매출액 2,754억원(YOY +12%), 영업이익 137억원(YOY +26%)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82%, 시장 대비 40%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이 6% 성장했는데 이 가운데 혈액제제와 전문의약품제제는 각각 1%, -2%로 부진했으나 백신 부문이 42% 오르며 국내 성장을 이끌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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