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롯데쇼핑(023530)은 5.30%상승한 2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쇼핑은 신동빈 회장의 지분이 많고 계열사 보유주식이 많아 이번 지주사 전환작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롯데칠성(005300)도 10.87%상승하며 18만1,500원을 기록했다. 다만,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004990)는 0.47%하락하며 21만3,500원에 장을 마쳤고, 롯데푸드(002270)도 0.15%하락한 6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쳒다.
이들 기업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나눠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를 합병해 지주사로 재편할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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