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여름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의 차량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28일 추가로 공개했다. 이달 초 차명 공개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코나의 디자인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 피밀리 룩의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됐고, 현대차 최초로 전면부 램프의 조형을 상·하단으로 분리했다. 차체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 주간주행등 사이에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를 적용 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는 코나의 본격 출시에 앞서 다양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펼칠 예정이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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