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종료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동아에스티로부터 카티스템 판권의 인수인계를 마치고 자체 영업부서를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2010년 12월 동아에스티와 카티스템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자체 판매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제조 및 영업 마케팅까지 통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제품의 효율적 생산과 공급이 용이해지는 만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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