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적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매주 3회(월·수·금) 운항된다. 최신식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총 248석 규모의 보잉 777-200ER 항공기가 운항된다. 바르셀로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공원 등 가우디의 건축물이 시내 곳곳에 위치한다. 람블라스 거리,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 등이 있는 스페인의 제 2도시다. 인천~마드리드 노선까지 포함하면 스페인에는 주 6회 운항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해외 취항 도시는 총 120개로 늘어났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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