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19개사를 ‘2017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반도체 테스(095610)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유전자 분석 서비스 업체 마크로젠(038290) 등 19개사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면 변경·추가상장 수수료 면제, 소속부 변경 등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도 지원받는다.
거래소 측은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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