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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52.3%↑, 닭고기 9.7%↑, 돼지고기 7.7%↑… 육류 가격 뜀박질

4월 들어 육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값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올랐고, 닭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전체 물가 상승률을 훨씬 웃돌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농산물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4월 축산물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올랐다. 올해 들어 ▲1월 9.5% ▲2월 7.7% ▲3월 8.6% 등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주요 품목을 들여다보면 달걀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3% 올랐고, 닭고기(9.7%), 돼지고기(7.7%), 수입쇠고기(4.8%) 등도 가격이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달걀은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알을 낳는 산란계가 많이 살처분 돼면서 공급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은 행락철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늘어나 축산물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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