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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 공기청정기 4월에 ‘불티’





미세먼지 탓에 공기청정기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마트(139480)는 4월 공기청정기 매출이 40억 원으로, 월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거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2억 원)의 3배를 웃돌고, 올해 1분기(1~3월)의 누적 매출(34억 원)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상품기획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는 이런 수요를 반영, 오는 10일까지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 모델을 49만9천 원에 판매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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