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피칸토(모닝·사진)와 옵티마(K5)가 2017 러시아 올해의 차 소형차와 중형차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피칸토는 러시아 시장 출시 이후 총 5만1,000대가 팔리며 A세그먼트 부문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옵티마 역시 지난해 3월 출시 후 판매 호조에 D세그먼트 2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는 B세그먼트 SUV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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