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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초슬림 게임 전용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 공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 북미 판매가 2,999달러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가 10일 ‘초슬림’ 게임 전용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을 공개했다.

기존 게임용 노트북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두껍고 무거운 것이 특징인데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두께가 1.89㎝로 가장 얇다. 무게도 2.6㎏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에이서는 “자체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으로 부피를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10 시리즈 그래픽 카드, 15.6인치 완전고화질(FHD) 디스플레이, 32GB(기가바이트) DDR4 메모리 등을 장착했다.

에이서는 이 노트북을 오는 8월 미국 지역에서 2,999달러(약 341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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