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경기도 이천쌀을 활용해 만든 ‘착한빵’의 여섯번째 시리즈 제품,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와 ‘고소한 인절미 스틱’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착한빵 캠페인은 고객 ·가맹점 ·가맹본부가 동참하는 기부연계형 나눔캠페인이다. 뚜레쥬르는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 ·소보루빵)을 전국 163개의 ‘나눔 실천 매장’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해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달까지 기부한 나눔빵은 총 55만8000여 개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쌀은 경기도 이천 지역 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 뚜레쥬르는 2014년 9월 착한빵을 론칭한 후 하동 녹차, 해남 감자, 고창 흑보리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12종의 착한빵 제품을 개발해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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