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리온에 따르면 제과산업 전문지 ‘캔디인더스트리’는 최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캔디인더스트리는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3,863억원의 매출을 기록, 미국의 ‘제너럴 밀스’에 이어 14위에 올랐다.
오리온 측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변동성에서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 2위 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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