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주의 이익 개선세도 긍정적. 1·4분기 사드 이슈로 인한 화장품, 호텔·레저 등 업종의 실적 악화 영향이 2·4분기를 저점으로 약화. 원화 강세와 제품 가격 인상 등에 따른 필수소비재의 이익 개선 맞물릴 전망. 내수 업종 전체 1개월 전 대비 이익 추정치 변화는 2·4분기 -2.9%에서 3·4분기 1.0%, 4·4분기 2.4%로 개선되는 흐름.
- 연초 이후 외국인의 내수주 순매수 규모는 4조원으로 최근 1개월에도 1조원 이상 유입. 통신, 헬스케어 등 최근 이익 추정치가 개선된 업종뿐 아니라 화장품, 미디어 등 추정치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업종에도 자금 유입. 다만 내수주가 정부 정책 및 규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선별적 접근 전략 필요.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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