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전년 고성장을 기록했던 수출 부문의 성장이 없었고 국내 브랜드샵 고객사의 중국인 입국자 감소로 인한 실적 저하 영향이 있었다”며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 증가, 공장 자동화 및 전산 시스템 운영 경비 증가, 연구 개발 증가로 총 37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성장은 한국 13%, 중국 32%를 예상한다”며 “1·4분기에 집행된 한국 부문의 비용 집행은 일회성이 아닌 운영 경비 성격으로 연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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