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동성당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독서콘서트는 공지영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기쁨에 넘칠 것이다’를 주제로 감사, 순명, 기도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평소“기쁘게 사는 것이 최고의 선교”라며 자신의 신앙관을 전하는 공지영 작가의 소탈하면서도 다각적으로 열린 내면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한겨레출판)’와 ‘공지영의 성경공책(휴먼앤북스)’ 두 권의 책을 선정해 저자 사인회를 마련하고 강연 전에는 아띠앙상블 의 축하 공연도 펼치게 된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가톨릭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매월 개최하는 이 행사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가 주관하고 도림동 성당이 주최하며, 가톨릭언론인협의회와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가 후원한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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