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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산 SUV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PHEV’ 출시

니로 PHEV.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15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모델을 출시했다.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니로 PHEV는 1회 충전할 경우 전기모드만으로 40㎞의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거리를 포함하면 총 840㎞까지 달릴 수 있다. 휘발유 기준 복합 연비는 ℓ당 18.6㎞이며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 3,305만원, 노블레스 트림 3,5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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