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 일,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금융시장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발언 을 한 이후 시장은 하락폭을 키웠고 상해종합지수는 -5%, 심천성분지수는 -7%하락하며 연 초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
-금번 금융긴축의 핵심은 주식시장이 아닌 은행권과 그림자금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것.
-정부의 감독강화 발언이 이번 시장급락을 야기한 만큼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여지며, 펀더멘탈 요인인 기업실적과 경기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점차적 으로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 성장률은 20%에 달하고, 에너지·철강·건자재 등 제조업의 순이익은 100% 이상 성장을 기록.
-정부가 현 시점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것도 지표와 실적 호전에 기반한 경제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해석할 수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