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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의 신’ 김태균, 이치로도 넘었다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5회 초 좌전안타로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스즈키 이치로의 일본프로야구 기록인 69경기를 넘어선 것이다. 김태균은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남긴 84경기 연속출루에 도전한다. 이 부문 세계기록은 대만프로야구 린즈성의 109경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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