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트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한다.
현대요트는 4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요트 전문회사로 요트 제조·판매, 임대·차터링, 교육·컨설팅, 보관·유지관리 등 해양레저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요트 ‘ASAN42’와 피싱보트 ‘시그니처’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100피트급 대형요트를 건조한 바 있다.
현대요트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세일요트와 파워요트 등 총 10대의 요트를 전시할 계획이다. 그 중 ‘Cruiser 34’와 ‘S45’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요트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요트 부스를 방문해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요트를 정박시킬 때 필요한 매듭법 체험 공간 등도 마련했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현대요트의 부스에서 클래식, 재즈 등 공연이 열리는 럭셔리 요트파티가 개최된다.
도순기 현대요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는 물론 참가자들이 요팅라이프를 통한 여유로운 삶과 꿈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261개사 1,607부스가 운영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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