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식 뷔페 ‘자연별곡’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는 외식 브랜드 ‘이랜드파크’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 이벤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한식 뷔페 ‘자연별곡’,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ASHLEY)’, 스시&일본요리 뷔페 ‘수사(SOOSA)’, 월드피자&샐러드바 ‘피자몰(Pizza Mall)’,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RIMINI)’ 등 17개의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휴는 △이랜드파크 산하 브랜드 ‘자연별곡’의 전국 매장에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적용 △페이코의 통합 멤버십 관리 서비스에 이랜드파크의 멤버십 ‘이랜드잇(E:LAND E:AT)’ 신규 추가 등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자연별곡 즉시할인 이벤트를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페이코 이용자가 자연별곡을 방문해 1만9,900원 이상 결제하면, 첫 결제 시 7,000원, 기존 결제 고객은 3,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PC 및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쿠폰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아도 차감된 금액으로 계산된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 27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이벤트 대상 매장은 페이코 애플리케이션 및 ‘이랜드잇’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기존에 이용자가 결제·적립카드·할인쿠폰 등을 따로 제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생략해 모든 혜택이 결제 순간 적용될 수 있도록 통합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제휴한 자연별곡에 결제, 할인, 적립을 통합한 페이코 결제 모델을 적용한 데 이어, 이랜드파크의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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