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8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쉼터 요양원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보장구를 전달받은 시설은 서울 암사재활원(4대), 쉼터요양원, 시립평화로운집, 은평재활원(각 1대), 경기도 여주 라파엘의집(3대), 김포 해맑은마음터(3대), 향유의집(2대), 가평 루디아의 집(2대), 광주 한사랑마을(2대), 포천 생수의집(1대), 강원도 철원의 문혜장애인요양원(3대) 등 11곳, 총 23대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11일에는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째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을 이어온 공로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맞춤형보장구 지원사업 외에도 복지시설 창호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