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브리핑]삼성증권 “한국 증시, 미국 증시보다 상승 모멘텀 좋다”

-미국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소비심리는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모멘텀이 한풀 꺾이는 양상. 반면 한국의 그것은 오랜 기간의 부진을 딛고 다시 확장 국면. 대외개방형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의 핵심 지표인 수출 개선세 또한 지속형.

-KOSPI와 연관성이 높은 일평균 수출 개선세가 강화되고 있고 주도산업인 반도체 수출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실적. 12개월 포워드 EPS로 본 양국 실 적 모멘텀은 공히 우상향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

-굳이 강도를 비교해보면 한국의 그것이 우세. 여기에 향후 실적 추정치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순이익 전망치 상향비율: Earning Revision Ratio>을 보면, 양국 공히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주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

-실적에 비해 몸값(주가)이 더 올라가는 현상을 리레이팅(Re-rating)이라고 하고, 실적에 비 해 몸값이 떨어지는 현상을 디레이팅(De-rating). 주가 대비 가격 비율인 PER로 보면 미국은 작년부터 확연한 리레이팅 흐름을 보인 반면, 한국은 디레이팅 국면.



-미국은 심리 개선과 자금 유입에 힘입어 주가가 실적보다 먼저 달린 반면, 한국은 심리 부 진 등에 의해 주가가 실적 개선 속도에 미치지 못했던 것.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