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4분기는 여행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투어 부문은 패키지와 숙박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매출의 비중이 늘어나고, 광고비 등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엔터 부문에 대해서는 “4분기가 가장 성수기”라며 “3분기에 ‘마타하리’, 3-4분기에 걸쳐서 ‘레베카’, 4분기에 ‘더 라스트 키스(전 ‘황태자 루돌프’)’, ‘시스터 액트’ 등의 자체 제작 뮤지컬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마타하리’는 라이선스가 아닌 자체 창작이며, 작년 초연 후 올해 재연되는 작품으로서 수익성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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