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KIST인상에 최경민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핀융합연구단 최경민 박사가 23일 KIST 서울 본원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

최경민 박사는 기존의 스핀 메모리 동작 방법인 자기장이나 전류를 공급하여 자화방향을 바꾸는 방법이 아닌, ‘빛’만으로 자화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존보다 수천 배 빠른 초고속 스핀 메모리의 동작 원리를 규명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분야 학술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에 지난 4월,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게재됐다.

/문병도기자 [e-mail]

임태훈(왼쪽) KIST부원장이 최경민 박사에게 이달의 KIST인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