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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솔브레인, 3D 낸드가 실적 개선 이끈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솔브레인에 대해 “3D 낸드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 6만9,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지훈·유종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전체 낸드 중 64단 3D 낸드의 비중은 올해 23%에서 내년 50%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적층 수가 증가하면 동일한 웨이퍼 생산능력을 유지하더라도 공정에 필요한 소재 사용량이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평택 공장 1층에 총 한 달에 80K~100K 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2층에 생산능력을 최대 200K까지 추가 할 수 있어 반도체 식각액 매출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3D 낸드 공정에서 산화물 막을 제외한 질화물 막을 깎아내는 역할을 하는 인산 식각액은 타 소재업체 대비 우월한 기력을 바탕으로 당분간 독점 공급 구조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이 지난해 60%에서, 올해 62%, 내년 66%로 상승하고 자회사가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솔브레인멤시스와 솔브레인중경은 각각 올 2·4분기, 하반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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