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건강관리협회, 한국인 질병 예측 빅데이터 구축 협력

유전체 의료 정보 활용 공동 연구

마크로젠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한국인 질병 예측을 위해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마크로젠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과 협회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및 의료 정보 등을 활용한 공동연구에 나서는 방식이다.

현재 회사가 한국인 고유의 유전 정보를 반영한 표준 유전체 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체 지도는 아시아인 표준으로 적용할 수 있어 한국인을 넘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정밀의료와 맞춤형 신약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미래 의학 혁신의 동반자로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