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SK머티리얼즈의 3·4분기 기대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주요 그룹사들의 공격적인 OLED, 3D NAND 투자에 따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4차산업혁명으로 자율주행차, 가상·증강 현실,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등 모든 제품의 ICT화로 메모리 반도체와 OLED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주요 대기업은 전국 각지에 3D NAND 투자를 위해 총 50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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