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JW메디칼은 케어비데의 국내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비데는 자동 대소변 기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환자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과 세정 및 건조 기능을 갖췄고 다양한 노즐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 추세와 함께 병원과 가정에서의 자동 대소변 처리기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향후 렌털사업이나 보험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 요양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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