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자문이 필요하다’ 응답한 고객군은 30대와 40대가 65.3%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남성이 73.8%로 많았다. 투자성향 측면으로는 적극투자형이 37.4%로 가장 많았으며, 공격투자형이 22.8%, 위험중립형이 22.6%로 응답자 대부분이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자문료를 부담한다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낯설 수 있으나 투자자들은 이미 자문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자문시장은 확대될 것”이라며 “IFA의 자문을 받은 후 온라인 클래스로 가입한다면 총 투자비용은 낮아지는 결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금융위원회는 IFA 전환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3분기 경에는 IFA 활동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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