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한금융투자는 동원산업에 대해 2·4분기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효과로 인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한 5,758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다수 보수적인 어획량을 가정한 수산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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