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제조업체 DJI가 처음으로 손으로도 조종이 가능한 초소형 드론을 내놨다.
DJI는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내 드론 비행장 DJI 아레나에서 초소형 드론 ‘스파크’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파크는 DJI 드론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기종으로 무게가 300g에 불과하다. 또 DJI 드론으로는 처음으로 드론이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간단한 손동작만으로도 조종할 수 있는 ‘팜 컨트롤’기능도 탑재됐다. 100m 거리 내에서는 조종기 없이 손동작만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조종기를 이용할 경우 최대 2㎞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스파크를 이용하면 최대 16분간 비행하며 12메가픽셀의 사진과 108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62만 원부터이며.DJI 코리아 플래그십스토어, 공식 온라인스토어, 공식딜러 사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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