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me & Mercier 보메 메르시에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
보메 메르시에가 브랜드 대표 컬렉션 ‘클라시마’ 라인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추가한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M0A10330)은 기존 클래식한 디자인과 포멀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스톱워치와 속도·거리 측정 등을 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추가한 타임피스다. 스틸 케이스와 우아한 기요쉐 무늬가 장식된 실버 다이얼, 파랑색 시계 바늘은 모던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하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뒷면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를 적용해 정교한 무브먼트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다.
Montblanc 몽블랑 최초의 스마트워치 ‘몽블랑서밋 컬렉션’
몽블랑이 안드로이드웨어 2.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몽블랑서밋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몽블랑서밋 컬렉션은 몽블랑의 고급 워치메이킹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첫 스마트워치라 할 수 있다. 몽블랑 고유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와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결합을 이뤄낸 컬렉션. 아날로그 시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부분을 곡면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로 덮었다. 3시 방향의 크라운도 기존 몽블랑 1858 컬렉션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1.39” AMOLED 디스플레이 내에서 구현되는 워치 페이스도 몽블랑의 크로노그래프 컴플리케이션 등 기존 1858 컬렉션과 타임워커 컬렉션의 다양한 다이얼을 재현하고 있다.
Seiko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다이버 워치’
그랜드 세이코가 자사의 독창적 구동 방식인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를 사용한 ‘다이버 워치(SBGA231G)를 선보인다. 독립 그랜드 세이코 브랜드로 새 출발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존 세이코 로고를 삭제한 시계다. 그 대신 최초의 그랜드 세이코 모델처럼 12시 방향으로 로고를 옮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볼드한 핸즈, 루미브라이트 야광의 입체적인 인덱스 등 다이버 워치로서 갖춰야 할 기능적인 부분을 충분히 충족시키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그랜드 세이코 특유의 젠틀함은 유지하고 있다. 시계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는 티타늄 소재 특유의 단점인 어두운 색상과 약한 강성을 보완한 브라이트 티타늄을 적용해 현저하게 무게를 줄이고 착용감을 한층 개선했다.
Hamilton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42mm
해밀턴이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42mm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정교한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컷팅한 다이얼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무브먼트를 채택하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해 오랫동안 해밀턴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타임피스. 적당한 케이스 사이즈와 슬림한 두께로 착용감을 높인 이 제품은 컬러와 소재 측면에서 넓은 선택의 폭을 가지고 있다. 42mm 사이즈로 출시된 이 제품은 해밀턴 독점 무브먼트 H-10을 탑재해 파워리저브로 성능도 한층 높아졌다. 판매가격은 141만 원.
Omega 오메가 1957 트릴로지 리미티드 에디션
오메가가 주력 모델인 씨마스터300, 레일마스터, 스피드마스터 출시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에디션을 공개했다. 독자적인 디지털 스캔 기술력으로 구현한 오리지널 원형이 특히 돋보인다. 이 제품은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했지만 최초 출시됐을 때의 정신은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각각 3,557피스 한정 생산하는 이 에디션은 해마 디테일, 레트로 로고, 레드 코듀로이 라이닝을 뚜껑에 가미한 오리지널 1957년 패키지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박스에 넣어 선보인다.
Roger Dubuis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
로저드뷔가 속까지 가벼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풀 카본’을 선보였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가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이 제품에는 케이스와 베젤 같은 시계 외부 요소는 물론, 내부 무브먼트에까지 세계 최초로 경량 신소재 카본이 적용되어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에 사용된 카본 소재는 정밀한 함침 공정으로 탄생한 매우 얇은 층의 균일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카본 종류에 비해 8% 낮은 다공성과 30% 줄어든 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투르비옹 상부 케이지의 회전이 더욱 쉬워져 진동은 줄고 정확도는 향상됐다. 파워 리저브도 90시간으로 증가했다.
Grovana 그로바나의 2017 바젤월드 신제품 ‘GMT 워치’
그로바나가 2017 바젤월드에서 공개한 GMT(Ref. 1547.1532) 워치를 선보인다. 그로바나의 전통적인 스위스 워치 메이킹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은 그리니치 표준시인 GMT를 기준으로 제작돼 분은 동일하고 시간만 바꾸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다이얼 위에서선 2개의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식한 42mm 사이즈의 라운드 쉐이프와 바 타입의 인덱스, 커브드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 브라운 컬러 스트랩이 레드 컬러의 GMT인디게이터와 매치돼 우아하고 세련된 레트로 스타일 룩을 완성해준다. 스위스론다(RHQ515.24H)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번 제품은 실버, 블랙, 블루 다이얼의 스트랩 또는 브레이슬릿 버전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Oris 오리스 아뜰리에 컴플리케이션
오리스가 세련미 넘치는 아뜰리에 컴플리케이션 제품 계열에 새로운 다목적 시계를 추가했다. 현대적인 버전의 아뜰리에 컴플리케이션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베젤에 로즈 골드로 도금한 바늘과 시간 표시 인덱스를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직경 40.5mm의 우아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가 세련된 자태를 보여준다. 직장 근무 중에는 수수한 모습을 보이지만, 디너 재킷의 소매 아래에서 로즈 골드 도금으로 장식된 부분이 살며시 미끄러져 나올 땐 자신감의 상징이 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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