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회의 이후에는 금리인상 횟수가 제한될 것이라는 시장 인식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3월 회의 당시와 가장 큰 차이점.
-5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올 1·4분기 미국 경제성장 둔화를 일시적 현상으로 진단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
-그러나 일부 참여자들이 노동시장의 유휴가 존재한다고 언급하는 등 과거 금리인상 단행 시 기 이전에 공개된 의사록들과 비교할 경우 5월 의사록의 금리인상 시그널은 시기나 강도 측면에서 다소 미약
- FOMC에서 금리인상 단행되더라도 미국의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 제한적
-경제지표와 정책 모멘텀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 FOMC가 종료 된 이후 의미있는 수준의 금리상승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연준의 적극적인 스탠스 변화가 확인되어야. 그러나 5월 FOMC의사록과 최근 연준인사들의 행보를 살펴 보면 이러한 가능성 역시 높지 않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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