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월 전 세계 출시를 앞둔 소형SUV ‘코나’의 외관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나 출시를 통해 현대차는 준중형 투싼, 중형 싼타페, 대형 맥스크루즈로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SUV 풀라인업을 구축한다.
공개된 현대차 코나의 외관은 ‘로우 앤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조형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차량 구조적인 안정감과 전방 시야감 등 실용성까지 고려했다.
한편, 코나의 외관은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라는 콘셉트에 따라 기존에 출시된 소형 SUV 대비 전고는 낮아졌지만 전폭은 넓어졌다.
새로운 비율로 인해 외관은 조형적인 안정감을 주고, 주행 시에는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감과 차체 조정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코나의 전고는 동급 승용차보다 높으면서도 기존 SUV보다는 낮게 설계했다”면서 “마치 도로 위를 붙어서 달리는 듯한 견고한 이미지이면서도 시계성까지 두루 갖춘 완성형 SUV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휴양지에서 따온 ‘코나’라는 차명에 걸맞게 차 안에서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넓은 시야로 경치를 보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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