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NCC 업계의 업사이클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과 롯데케미칼이 여전히 저평가돼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또 제품 가격과 스프레드의 반등이 기대됐다. 업계의 대규모 에틸렌 증설 역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만큼 수요가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LC타이탄이 3·4분기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는 롯데케미칼의 저평가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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