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000400)이 납입 기간 중 해지 환급금을 줄이거나 없애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 상품보다 내린 신상품 ‘(무)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을 1일 출시했다.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은 ‘저해지·무해지환급금형” 상품으로 해지환급금을 ▲기존 건강보험과 동일한 일반형 ▲일반형의 50% 지급형 ▲일반형의 30% 지급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 4가지로 차등화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시 말해 해지환급금보다 당장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부담이 더 큰 고객은 저해지, 무해지형을 선택하면 되는데 미지급형의 경우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30% 정도 저렴하다. 납입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모든 유형의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다시 말해 중도 해지 없이 보험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고객의 경우 무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경제적으로 가장 이득인 셈이다.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암ㆍ심장질환ㆍ뇌질환 등 3대 중대 질환에 대비가 가능하며 중증치매진단ㆍ치매입원 등 치매관련 보장,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ㆍ수술ㆍ입원과 상해로 인한 사망ㆍ후유장해ㆍ수술ㆍ입원 등에 대해서도 보장 받을 수 있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 일반암ㆍ뇌졸중ㆍ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시에는 납입기간 만료 시까지 보험료를 면제해준다. 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 기간은 20년, 25년, 30년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만기는 100세, 90세, 80세로 구성돼 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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