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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도 출신 천재 삼성 최연소 전무급(SVP) 발탁

1981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인도 출신 천재 과학자가 삼성에서 최연소 전무급 타이틀을 달았다. 주인공은 삼성전자(005930) 미국 연구소인 SRA(Samsung Research America)의 책임자 프라나브 미스트리(사진)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 해외법인 인사에서 미스트리 상무는 VP(Vice President)에서 SVP(Senior Vice President)로 승진했다. SVP는 삼성전자에서 전무급에 해당하는 자리다. 30대 초반에 영입돼 지난 2014년 12월 삼성 임원이 된 미스트리는 삼성에서 최연소 전무급 타이틀을 얻는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대기업들을 통틀어서도 보기 드문 발탁 인사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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