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동영상 광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광고 부문 자회사 NHN TX가 동영상 광고 플랫폼 ‘에이스 트레이더 비디오(ACE Trader Video)’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동영상 타겟팅 기술을 접목해 PC·모바일 웹·앱 광고를 보다 고도화시킨 게 특징이다. 사전광고(PreRoll)와 효과높은 중간광고(MidRoll)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신희진 NHN TX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동영상 광고는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있어서 비생산적이고 무의미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NHN엔터가 가진 고도화된 타겟팅 기술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ACE DMP가 결합,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가 윈윈하는 동영상 광고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광고규모는 2015년 131억달러(약 14조7,000억원)에서 2016년 177억달러(약 19조 9,000억원)로, 2017년에는 237억달러(약 26조6,000억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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