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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호 농심회장, 삼남 신동익씨에 10만주 증여

농심(004370)은 신춘호 회장이 보유하던 회사 주식 10만주를 삼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에게 증여했다고 1일 공시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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