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기부형 소셜펀딩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 ‘위 세이브 투게더’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임페리얼은 현재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페리얼은 2012년부터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목표 금액 1억원을 조기에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임페리얼이 연재하고 있는 브랜드 웹툰 ‘4버디스’와 결합으로 소셜 펀딩 방식에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브랜드 웹툰을 통해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이해 하고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댓글들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웹툰을 보고 추천만 해도 35원의 적립금이 적립되며, 임페리얼 페이스북의 위 세이브 투게더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댓글을 달기만 해도 각 횟수마다 일정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와 같이 기부금액 1억원 적립이 목표이며, 목표금액이 조기 달성되더라도 4버디스 시즌 2는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연재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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