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진 측은 2017년 신입사원 20여명이 지난 1일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후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초여름 날씨에도 묘역 주변을 청소하고 헌화했다. 한진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업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신념과 함께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성보경 택배운영통제팀 사원은 “처음으로 참여한 현충원 봉사활동으로 순국선열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신입 한진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수송보국의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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