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동연 "가계부채 증가는 LTV, DTI 외 복합적 요인에 기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대책에 대한 개괄적 전망을 내놨다.

김 후보자는 5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해 가계부채 추이 증가를 보며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를 통해 “규제 환원 시 경제적 파급영향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LTV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주택가격) 대비 대출한도다. DTI는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를 정한 비율을 뜻한다. LTV·DTI는 2014년 8월 최경환 전 부총리 취임 이후 각각 70%, 60%로 완화됐으며 1년 단위로 완화 조치가 두 차례 연장됐다.



김 후보자는 “가계부채가 최근 2년간 빠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가계부채 증가는 LTV·DTI 규제 완화 외에도 저금리 기조, 주택시장 호조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