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7일 한국사무소의 송승헌(사진) 파트너를 시니어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
송승헌 시니어파트너는 카이스트 물리학 학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 박사를 마치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맥킨지에 입사했다. 맥킨지 운영 부문 및 제조업 부문 아시아 공동리더로 15년간 글로벌 자동차, 전자, 조선업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혁신, 성장, 신사업,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략 전문가다. 맥킨지 한국사무소에선 1991년 설립 이후 시니어파트너에 오른 여섯 번째 한국인이 됐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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