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광물, 암석, 그리고 움직이는 지구’, ‘생활 속 광물, 입고 먹고 쓰다!’, ‘아름다운 광물’, ‘우리나라의 광물’, 그리고 ‘청송세계지질공원’ 5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광물, 암석, 그리고 움직이는 지구’ 코너에는 자연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광물과 암석, 화산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암석을 전시한다. ‘생활 속 광물, 입고 먹고 쓰다!’ 코너는 우리가 매일 쓰는 생활용품 속 광물을 소개한다. 특히 희토류 광석과 제품을 전시하여 첨단산업에 빠질 수 없는 자원으로서의 광물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아름다운 광물’과 ‘우리나라의 광물’ 코너에는 다양한 색깔과 외형의 광물과 우리나라와 북한의 자원광물 등 200여종의 광물과 암석을 전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세계지질공원’을 아름다운 사진과 산출되는 암석을 통하여 소개한다.
과천과학관 김선호 단장은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전시를 통하여 광물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광물을 이해하고 우리 생활·산업 속 광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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