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75% 이상의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을 장악했으며, 지난 1·4분기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의 거래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나 급증했다”며 “아직 네이버 검색-쇼핑-결제 생태계에 포함된 업체는 전체 6%에 지나지 않아 네이버의 ‘커머스 플랫폼화’는 시작 단계”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확장성이 더 크다는 의미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비서 앱 ‘클로바’, AI 기반의 대화형 엔진 ‘네이버I’, AI 통역 앱 ‘파파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성공,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 등 AI 관련 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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