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에 따르면 4년여 만에 열린 이날 노조 선거에서 김시우 채권부 과장이 제20대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은 지난 2015년 전임 노조위원장이 중도 사퇴한 이후 새로운 후보가 등장하지 않아 노조가 없는 상태였다. 김시우 신임 위원장은 “사내 퇴직연금 도입과 인사적체 등의 당면 과제부터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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