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민노총, 경총회관 점거 농성 "경총 해체해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 로비에서 연좌 농성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민주노총 홈페이지




민주노총이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대해 공개 비판했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점거 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과 경총에 따르면 13일 민주노총 조합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 로비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당초 민주노총은 ‘노동 적폐의 온상 경총은 반성하고 해체하라’는 내용의 항의 성명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오전 경총회관을 방문했다. 하지만 경총이 관련 성명 접수를 거부하자 1층 로비에서 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본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구조조정을 일삼으며 정리해고의 칼을 휘두르는 등 경총이 저질러온 해악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며 “경총은 청산돼야 할 노동적폐의 본산”이라고 비판했다. 또 “경총은 완전히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