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환경교육 '행복한 초록교실'

SK케미칼 임직원이 경기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초록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행복한 초록교실 수강 교육생이 6,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초록교실’이 수강 교육생 6,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초록교실은 SK케미칼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회사 임직원이 인근 초등학교에 일일 선생님으로 직접 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경기 성남과 울산 지역의 30개 학교에서 200학급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환경 오염 실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 △친환경 과학과 기술 △환경보호의 가치와 실천 방법 등을 주로 교육하며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명의 임직원이 사내 교사 양성 과정을 거쳐 ‘친환경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석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매년 1,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 환경과 인류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눈높이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기업 미션과 연계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