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축제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가 열린다.
엔비디아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7’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제공하는 몰입도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국내 게이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사전 프로모션을 포함, 게이머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오후 12시부터 약 7시간 동안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우리금융아트홀 로비에 마련되는 지포스 체험을 위한 현장 이벤트와 메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오후 12시부터 우리금융아트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지포스 체험 현장 이벤트에서는 엔비디아가 게이밍 노트북에 적용할 새로운 디자인 방식인 맥스(MAX)-Q 디자인 기반 게이밍 노트북과 엔비디아 차세대 게임 캡처툴인 ‘안셀’과 ‘지포스 GTX 배틀박스’ 시스템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제품 전시를 살펴보고 풍성하게 준비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 최종 결승전’은 오후 3시 20분부터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결승전을 통해 그 동안 전국 오버워치 게이머 200여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결승전 후 진행되는 경품 행사 ‘지포스 데이 2017 럭키 드로우’에서는 추첨을 통해 지포스 GTX 1070과 1080, 1080 Ti 를 증정한다. 로비에서 진행되는 지포스 체험 현장 이벤트에서 엔비디아 데모, 파트너 부스에 들러 방문 인증 스탬프를 받고, 메인 스테이지 행사까지 참여한 참가자라면 누구나 본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포스 데이 2017에는 에이수스코리아와 이엠텍, 갤럭시, 기가바이트코리아, 아이노비아, 제이씨현시스템, 엠에스아이코리아, 에스티컴, 웨이코스, 조텍, LG전자 등을 포함한 총 11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는 매년 국내 게이머들과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가 한데 모여 최신 게임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포스 유저를 포함한 국내 게이머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